충남 서산에 이어 서울과 경기 지역 철새 도래지에서도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월 10일 서울 강서구(강서지구)·성동구(중랑천)와 경기 화성에 있는 황구지천, 안성 소재 안성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6건을 정밀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 검출이 13일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AI 항원이 검출된 지역은 전부 철새 도래지다.